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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애플페이 약관 유출. 도입 초읽기

Itsues 2025. 2. 26. 17:33

https://m.cafe.naver.com/ca-fe/web/cafes/appleiphone/articles/8708744?useCafeId=false&tc

 

신한카드 애플페이 약관 + 추가 스크린샷

 

cafe.naver.com

 

출처: 네이버 카페 '아사모'

 

신한카드의 애플페이 도입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신한카드의 애플페이 약관까지 공개되면서 도입이 머지 않은것으로 추측됩니다.


출시 일정 및 진행 상황

신한카드의 애플페이 서비스 출시가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현재 신한카드는 애플페이 서비스를 위한 최종 준비 단계에 있으며, 빠르면 2월 말(현재), 늦어도 3월 초부터 정식으로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신한카드는 이미 시스템 연동과 최종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일부 가맹점에서 내부 테스트를 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 약관 심사와 관련해서는 상반된 정보가 있습니다. 일부 보도에 따르면 금감원이 신한카드의 애플페이 약관심사를 완료했다고 하지만, 금감원 관계자는 "약관심사 완료설은 오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신한카드는 결제 API 관련 보안 이슈에 대해 금감원과 타협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출된 약관 정보

 

네이버 카페에서 공개된 신한카드의 애플페이 관련 약관에서 확인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애플페이 카드 설정, 결제 토큰 발급, 거래 내역 확인 등의 목적으로 비자-마스터 카드와 정보를 공유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었습니다.
  • 신한카드의 본인 명의 비자와 마스터카드에 대한 신용·체크카드 등록이 가능합니다.
  • 아멕스(AMEX), 유니온페이, JCB 등 일부 브랜드 및 법인·선불카드, 후불 하이패스 카드, 일부 제휴 카드는 지원되지 않습니다.

또한 최근 아이폰 iOS 업데이트에서 개발자 툴킷에 신한카드 관련 애플페이 화면이 추가되기도 했습니다.

 

기대 효과 및 시장 영향

 

신한카드는 애플페이 서비스 도입으로 디지털 결제 시장에서 경쟁력 강화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해외 결제 시장에서도 확대 가능성을 보고 있으며, 신한카드 'SOL트래블 체크카드'와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됩니다. 애플페이는 현재 전 세계 90개국에서 이용 중이며, 현대카드가 애플페이 연동 효과로 해외결제 실적이 국내 카드사 중 가장 높습니다. 현대카드가 애플페이 도입 후 실적이 신한카드를 추월하면서 도입에 서두른 것으로 예상됩니다.

 

신한카드가 애플페이 서비스를 시작하면 곧바로 시장 점유율과 애플페이 이용자층을 앞세운 신규 회원 모집 총공세에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체크카드 중에서도 수요가 높은 딥드림(Deep Dream) 체크카드와 해외여행 카드인 쏠트래블 체크카드의 소비자층 확대를 기대할 것으로 보입니다.

 

도입과 관련된 우려사항

 

애플페이 도입 과정에서 수수료 문제가 주요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애플페이는 국내 카드사들에게 결제 건당 0.15% 수준의 수수료를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권성동 의원은 "국내 카드사가 애플페이에 지급하는 수수료가 중국의 5배, 이스라엘의 3배 수준"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교통카드 연동 문제도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일각에서는 애플페이의 국내 교통카드 시장 진입이 수수료 이슈로 인해 완전히 좌초되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0.08~0.075%에 달하는 교통카드 결제 수수료 부담을 애플과 티머니, 카드사가 서로 떠넘기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신한카드의 애플페이 도입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곧 서비스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참조:

    1. https://m.cafe.naver.com/ca-fe/web/cafes/appleiphone/articles/8708744?useCafeId=fals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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